비비고 왕교자, 한 번 실패하고 나서야 제대로 골랐습니다

솔직히 처음엔 그냥 싼 걸로 샀어요. '교자면 다 거기서 거기겠지' 싶었거든요.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피가 두껍고 속이 적어서 반도 못 먹고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. 그 이후로 냉동 교자만큼은 브랜드랑 용량을 꼭 따지게 됐어요.

비비고 왕교자, 한 번 실패하고 나서야 제대로 골랐습니다 1

이번엔 뭘 봤나

이번에 고른 건 비비고 왕교자 1.05kg짜리 3개 묶음 세트입니다. 개당으로 따지면 350g이 세 봉이니까 가족이 있는 집이라면 한 번에 사두기 딱 좋은 구성이에요. 가격은 25,555원이었는데, 하루특가 카테고리에 올라온 걸 발견해서 바로 담았습니다. 평소에 비비고 왕교자를 낱개로 살 때보다 확실히 단가가 내려가더라고요.

비비고 왕교자는 돼지고기와 두부, 부추, 배추를 함께 넣어서 속이 꽉 찬 느낌이 납니다. 왕교자라는 이름처럼 크기 자체가 일반 냉동 교자보다 한 단계 크고, 피가 얇으면서도 쫄깃해서 먹을 때 속이 터지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. 예전에 실패했던 교자와 비교하면 속 재료의 비율이 분명히 다릅니다.

1.05kg 3개 세트, 한 번 사두면 냉동실에 쟁여 놓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습니다.

아쉬운 점 먼저

솔직히 단점부터 말씀드릴게요. 1.05kg 한 봉에 교자가 꽤 많이 들어있다 보니, 개봉 후에 남은 걸 보관할 때 밀봉이 잘 안 되는 게 살짝 아쉽습니다. 저는 지퍼백에 따로 옮겨 담아서 보관하는데, 이 부분은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. 그리고 1인 가구라면 3개 묶음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니 이 점도 고려하셔야 합니다.

비비고 왕교자, 한 번 실패하고 나서야 제대로 골랐습니다 2

또 하나, 팬에 굽는 방식으로 조리할 때 기름을 조금 넉넉히 써야 바닥이 고르게 눌려요. 처음에 기름을 아끼다가 한쪽만 타고 다른 쪽은 덜 익은 적이 있었거든요. 취향에 따라 물을 넣어 찌는 방식도 있으니 조리법을 한 번 읽어보고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.

그럼에도 추천하는 이유

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3개 묶음을 다시 장바구니에 담은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. 먹었을 때 속이 빠지거나 흐물거리지 않는다는 것,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. 비비고 왕교자는 냉동 상태에서 바로 구워도 피와 속이 함께 익어서 식감이 무너지지 않아요. 가족 셋이서 한 봉 기준으로 한 끼 뚝딱 해결할 수 있을 만큼 포만감도 충분했습니다.

25,555원에 총 3.15kg, 그러니까 3봉이 들어온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매력 있는 조건이에요. 하루특가 타이밍을 잘 노리면 이 가격에 들어오니까, 알림 설정해두고 구매하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. 저도 이번엔 타이밍 맞춰서 잘 샀다 싶었어요.

사기 전 확인할 것

첫째, 냉동 보관 공간이 충분한지 먼저 확인해보세요. 1.05kg짜리 3봉이면 냉동실에서 꽤 자리를 잡습니다.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면 낱개 구매가 나을 수 있어요. 둘째, 조리 도구를 점검해보세요. 바닥이 평평한 프라이팬이 없으면 교자가 고르게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셋째, 남은 교자 보관을 위한 밀봉 지퍼백이나 밀폐용기를 미리 준비해두시길 권해드립니다. 개봉 후 포장이 완전 밀봉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냉동실 냄새가 배지 않도록 따로 소분해두는 게 맛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에요. 이 세 가지만 미리 체크하시면 구매 후 후회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.

상품 자세히 보기

비비고 왕교자 1.05kg 3개 — 하루특가 최신 가격 확인

이 포스팅은 제휴 활동의 일환으로, 구매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.

이번 주 인기 글

오늘냥아치

댓글 쓰기

다음 이전

블로그 둘러보기